남선교회는 올해의 마지막 헌신예배를 11일 시온성전에서 개최했다. 남선교회 회원들은 섬김과 헌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이일성 목사(순복음삼마교회)는 ‘성령으로 새롭게 만들자’(눅 4:18~19)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일제 식민 36년과 한국전쟁으로 폐허였던 우리나라가 오늘날처럼 눈부신 발전과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면 하나 될 수 있다. 예수를 믿은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를 들고 회개의 길을 걸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가 이 시간 영적인 눈을 뜰 수 있도록 성령님께 부르짖자.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남선교회 임회원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회장 이찬목 장로는 각 지회와 실들을 호명하며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했다. 이어 이찬목 장로는 “2019년이 저물어 간다. 오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했다”면서 “한해를 뒤돌아보며 풍성한 감사로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을 맞이하는 회원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을 통해 우수봉사실은 환경개선실, 우수봉사자는 조직실 강종만 안수집사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