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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 1107억 원 확정

내년에 선교·전도·구제비로 333억 원 쓴다

2020년 우리 교회 예산이 1107억 원으로 확정됐다. 우리 교회는 8일 벧엘성전에서 2020년 예산당회를 열고 선교·전도·구제비를 전체 예산의 30%인 333억 원으로 결정하는 등 내년 전체 예산과 세부 내역을 확정했다. 선교·전도·구제비가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것은 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2020년에도 선교와 전도, 구제와 섬김 사역을 교회의 가장 주요 사역으로 이끌고 간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내년 예산편성의 특징은 선교와 전도, 교육, 구제, 사랑실천의 목적사업을 위해 예산편성의 기본 방침을 정한 것이다. 당회는 “교회성장에 필요한 정책사업, 수입에 근거한 지출의 균형예산 및 제로 베이스 개념을 적용해 예산을 짰다”고 밝혔다. 각 부서와 기관의 필수 목적 사업은 최대한 지원하고, 소모성 비용 및 행사성 경비는 절감했다. 이날 예산재정위원장 정만철 장로는 내년도 예산 총액과 과목별 지출 예산 편성 안을 보고하면서 “예산특별위원회가 각 부서와 기관의 신청 예산을 종합 검토하고 심의해 2020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 달 동안 교회 전체 각 부서와 의논하고 심의해서 예산을 정했으니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예산을 잘 사용해 달라”며 “우리 교회 예산 운영은 공개 투명성 원칙에 의해 모든 진행사항을 경리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모든 재정은 투명하게 운영해 전혀 문제 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는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해 한국 교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우리 교회는 교회 예산과 관련해 1일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2020년도 예산편성 안을 회무로 상정해 논의했다.

 

기사입력 : 2019.12.15. am 11:25 (입력)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