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 주최 ‘2019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19∼21일 시온성전 및 예루살렘성전에서 ‘미션,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열렸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21일 폐회예배에 참석해 ‘제자의 길’(막 8:34)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무리의 길을 걷고 있다. 예수님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기만족의 길로 가서 선한 영향력과 영적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데 통회 자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 따르면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내 사역 가운데 예수님의 흔적이 아닌 내 흔적만 남아있지는 않은지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 풍요로움 속에서 순수한 선교의 열정이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전 이영훈 목사는 선교훈련을 성실히 받은 15명의 교수선교사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사진). 또한 한국선교에 기여한 파리제일교회 NS홈쇼핑 등 5개의 기관과 단체에 모범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