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행복으로의 초대 > 환경과 신앙
신뢰가 필요해

지금 우리에게는 신뢰가 필요하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시대에서 ‘신뢰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비단 정치와 사회 뿐 아니라 믿음의 영역에서도 신뢰는 너무나 중요하다.
 신뢰란 피조물이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선물이다.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다(신뢰했다). 하나님은 이를 의로 여기셨다. 아브라함의 인생 가운데 신뢰할 수 없는 수많은 환경이 있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과의 여러 관계를 거치면서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것은 믿음의 대상과 친해지는 것, 그 대상을 신뢰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경수가 끊어진 아내 사라의 몸에서 태어난 독자 이삭을 보았을 때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능치 못할 것이 없도다!” 그때 아브라함은 절대적으로 불변하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신 하나님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신뢰하게 됐다. 그것이 아브라함이 누린 최고의 복이었다. 이 신뢰는 그가 아무런 주저함 없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모리아의 한 산으로 데려 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신뢰란 선물을 돌려 드렸다. 아브라함이 100% 하나님을 신뢰했을 때 아브라함만 하나님을 얻은 것이 아니었다. 그 순간 하나님 또한 아브라함을 얻었다. 그것이 아브라함에게는 구원이요 영생이며 부활의 순간이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다. 세상 지도자들은 신뢰할 수 없어도 주 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다.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겐 여전히 희망이 있다.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

 

기사입력 : 2019.11.15. pm 13:1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