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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4부 나사렛찬양대 창립 50주년 되다


주일 찬양 및 외부 공연으로 위상 높여
선망받는 찬양대로 날마다 주께 영광 올리고파

올해 11월 우리 교회 주일4부 나사렛찬양대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우리 교회 서대문 시절인 1969년 11월 어머니성가대로 발족된 나사렛찬양대는 이후 주일 3부 예배를 담당하다가 여의도 성전으로 이전한 73년에는 수요예배 담당, 87년부터 지금까지 주일 4부 예배 찬양을 맡고 있다. 나사렛찬양대는 주일 예배 찬양은 물론 교회 내 음악회, 다수의 외부 초청 합창제에 참여해 우리 교회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나사렛찬양대는 김호식 지휘자, 피아노 조은영, 오르간 윤정민, 대장 조일원 장로와 대원 13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대장 조일원 장로는 "나사렛 찬양대가 하나님께 축복받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선망받는 찬양대로 서길 기도한다. 바라기는 점차 봉사인원이 줄고 있어 하나님께 달란트 받은 성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에 봉사를 시작해 35년 동안 나사렛에서 활동한 김신순 권사(소프라노 파트)는 "몸이 연약해 '봉사를 하면 하나님이 건강을 주시겠지'하는 믿음으로 찬양대에 섰다. 정말 고백처럼 건강을 찾았고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에서 찬양했던 일이 새록 기억난다"고 이야기했다.

 20년간 봉사한 윤종운 총무는 "최근에는 한센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에 참석했다"며 "총 13팀이 참여한 행사에 피날레를 장식해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윤 총무는 "조용기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주일 4부 예배 찬양을 담당한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며 "대원 한 사람 한 사람 주를 찬양하는 예배자로 헌신하는 모습이 감동이다"라고 했다.

 나사렛찬양대에서 봉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때를 묻자 윤 총무는 "2000년 12월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처음으로 음악회를 열었다. 그 전에는 대성전에서 음악회를 공식적으로 개최한 일이 없었다. 성탄축하음악회를 나사렛찬양대가 개최하고 이듬해 2월 음반 CD가 나왔던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대원들과 여름마다 국내와 해외에서 수련회 겸 찬양 집회를 가졌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2007년 홍콩과 중국 심천에서 찬양집회를 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대규모의 사람들이 몰려다니니 당연히 의심을
받았어요. 부동산 설명회에 참석한다고 둘러대고 조선족교회에서 찬양했던 일, 15명 성도가 앉아 있는 국내 미자립교회에서 100여 명 가까운 대원들이 찬양집회를 갖고 눈물 흘리며 하나님을 찬양 했던 일 등 많은 추억들이 있었습니다."

 나사렛찬양대는 '회복, 성령 충만, 사랑'을 목표로 영성 있는 찬양, 곡조 있는 찬양으로 예배 설교자의 설교에 동역하는 역할에 충성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기사입력 : 2019.11.10. am 11:13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