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은 10월 26일 경기 가평 남이섬에서 야외예배를 드리며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성전은 성도 대다수가 동대문 일대 상권 종사자들이며 최근 중국 교포 및 다문화 성도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이들의 단합을 위해 야외예배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대문성전 담임 이은방 목사는 “성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80여 명의 성도와 남이섬에 도착한 이은방 목사는 시편 23편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시며 모든 삶 속에서 우리를 돌보신다”며 “자연 등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점심 식사, 남이섬을 탐험하는 미션수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성도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