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복음주의 연맹(EFT) 50주년 치앙마이 대성회 성료
조용기·이영훈 목사, 4차원의 영성과 기도의 능력으로 교회부흥 강조
불교의 나라 태국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4차원의 영성과 성령 충만을 통한 절대긍정의 믿음이 전해졌다. 전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신자인 태국은 기독교 인구가 약 40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1%가 되지 않는다.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는 2017년 방콕에서 열린 축복 성회에 이어 2년여 만에 다시 복음의 불모지 태국을 찾아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태국 복음주의 연맹(EFT : The Evangelical Fellowship of Thailand) 50주년을 기념해 4∼5일 치앙마이 메조대학교에서 열린 성회는 방콕 파타야 치앙라이 등 태국 전역과 인근의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회는 잠들어 있는 태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영성을 깨워 태국 복음화의 주역으로 세우기 위해 오순절 성령운동의 기수인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했다. 태국 복음주의 연맹은 1969년 9월 9일 결성돼 현재 110개 교단, 1200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태국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5일 저녁 치앙마이 미션스쿨 학생들이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이며 시작된 성회는 태국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전통춤을 비롯해 50주년을 기념하는 워십 댄스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태국 복음주의 연맹 북부지역회장 부아캅 목사(대회장)의 소개로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시편 8편 3∼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주신 권세’(The Power of Given God)라는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모든 인간이 죄인이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하셨다”며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성령이 충만하면 하나님의 권세를 통해 죄를 이기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치유하며 사망을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님과 함께 일할 때 성령의 능력이 태국을 변화 시킬 것”이라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태국 복음화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길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가 ‘지금은 기도할 때’(At the Time of Prayer, 행3:1∼8)를 주제로 태국 복음화를 소망하는 참석자들에게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갈 때 성전 미문에 앉아있는 거지에게 금과 은이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해 초대교회 첫 번째 기적을 일으켰다”며 “우리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중심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2000년 전의 주님이 오늘 우리의 주님이다. 초대교회 당시 치료의 예수님이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신다. 태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태국에 놀라운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셨다”고 말하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태국교회 △성도들의 치유와 성령 충만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50주년 성회를 주최한 태국복음주의연맹 총회장 마놋 목사는 “복음화율이 1%도 안되는 태국에서 조용기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고 대성회를 개최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번 성회를 통해 2배 부흥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모든 크리스천이 하나 되어 태국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 하겠다”고 밝혔다. DCEM(사무총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회는 김종복(장로회 부회장) 이주억(안전위원장) 엄주원(선교위원장) 문승현 장로와 선교위원,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최명우(순복음강남교회) 목사와 순복음 아세안총회 선교사들이 함께했다.
치앙마이(태국) 글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