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재능 나눔 사역 확대” 강조
유스오케스트라 연주 및 남구로성전 후원금 전달
순복음나눔센터는 3일 제2교육관 11층 순복음나눔센터 사무실에서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갖고 재능기부를 통한 대사회적 봉사활동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재능을 주셨다”면서 “그 재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라고 맡겨주신 것이기에 갖고만 있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이 보다 자신의 재능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순복음나눔센터가 마련됐다”며 “성도들이 서울역 쪽방, 학교, 병원 등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 대사회적인 사역을 실시 해 우리 교회의 나눔사역이 점차 확대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모두 기쁨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화선교재능기부위원회 위원장 정운식 장로가 대표 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재능으로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기도했다. 이어 우리 교회 차세대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찬양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창단된 YFGC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순복음나눔센터장 김원일 목사는 2018년 출범한 나눔센터의 사역 및 경과를 보고하고 문화선교재능기부위원들을 소개했다. 남구로성전 담임 함덕기 목사와 최만준 장로는 나눔사역과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곧바로 이어진 현판식에는 이영훈 목사 이장균 목사 박경표 장로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순복음나눔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축하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