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26:38∼41     ◎ 찬송 : 361장(통 480장)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 기도하시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셨을 때 함께 있던 제자들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쏟아지는 졸음을 이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도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진정 깨어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제자들이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던 것처럼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아가다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나요? 분주한 일상을 살아갈 때 잠시 시간을 내어 하나님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깨어있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기는 우리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