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통해 배우는 신앙

장년대교구는 15 22 29일 3회에 걸쳐 ‘구약 인물 기행-바이블 토크(Tal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년대교구 중보부 주관으로 제2교육관 1층 유아마을 예배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블 토크는 장년대교구장 한사무엘 목사가 강의를 이끌고 있다.
 한사무엘 목사는 “가인과 아벨 사라와 하갈 에서와 야곱 야곱과 라반 라헬과 레아 요셉과 형제들이 이번 토크의 대상들”이라며 “라이벌 관계에 있었던 성경의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서 신앙인들이 갈등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 첫 순서로 15일 창세기 4장 1∼8절에 나온 가인과 아벨에 대해 이야기한 한사무엘 목사는 가인과 아벨 이름의 원어적 의미와 직업을 살펴보며 “우리의 눈과 마음을 땅의 재물에 둘 것인지 아니면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볼 것인지 올바른 선택에 나서는 신앙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라와 하갈의 갈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우리 삶에 라이벌은 존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장의 기회,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중요한 건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