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들 48개국에서 참석
조용기 목사 "기도는 교회 성장의 비결" 강조
제28차 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 콘퍼런스가 15일부터 20일까지 우리 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등에서 진행됐다. 세계 교회 성장을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28차를 맞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계에서 모인 목회자들에게 순복음의 영성과 교회 성장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이번 대회는 CGI 총재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를 비롯해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교회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사전 등록만 48개국 1920명이 할 정도로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16일 대성전에서는 CGI 콘퍼런스 개회예배가 열렸다. 이날 제89회 추계지·구역장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에서 오신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시고 성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함께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온 세계에서 큰 부흥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풍성히 축복하시길 바란다"며 CGI 콘퍼런스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을 본문으로 '기도의 능력'에 대해 설교하며 "인생을 살다가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의 사람은 걱정하지 말고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며 "위대한 일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이뤄진다. 기도하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길 수 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축사했고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대성전을 가득 메운 CGI 회원들과 성도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며 '교회 성장과 목회를 위해' '영적 부흥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16~17일 바울성전에서는 세계 선교 방안에 대한 논의와 교회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CGI 콘퍼런스 세미나가 진행됐다.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부흥의 원리를 피력했다. 세미나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한국어로 통역이 이뤄졌고 우리 교회 교역자들도 참석해 교회 성장의 원리를 배웠다.
세미나에서 조용기 목사는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행 3:1~10)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내게 있는 것을 분명히 알면 걱정과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마음속에 담대함이 생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절망의 자리를 박차고 힘차게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구원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선포했다. 또한 "크리스천은 성령에 대한 체험적인 지식이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믿음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사랑받은 자녀로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성장의 비결'(행 2:42~47)에 대해 설명하며 교회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 사역임을 피력하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교회 성장에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선포해야 한다"면서 십자가는 우리 신앙의 근본이며 핵심임을 항상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가 부흥의 열쇠임을 역설하고 긍정적인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누고 섬기는 목회에 대해서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는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를 위해 쓰고 있다. 소유한 것들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선교에 헌신할 때 빠른 교회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성혜 총장(한세대학교)은 '부흥의 숯불이 되자', 사티쉬 쿠마르 목사(인도 갈보리템플)는 '교회 성장의 4가지 비결', 로버트 카사로 목사(스와질란드 예수콜스워십센터)는 '이스라엘 지파의 등장', 디샨 위크라마라트네 목사(스리랑카 피플스처치)는 '하나님의 도구는 당신이다', 켄 엘드레드 목사(미국 리빙스톤파운데이션)는 '교회 성장과 번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끌며 교회 성장에 대한 비결을 전했다.
CGI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18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영적 부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19일에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굴을 체험하며 우리 교회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을 배웠다.
기도원에서는 리차드 로버츠(미국 오랄로버츠 에반젤리스틱 어소시에이션) 밥 로저스(미국 에반젤 월드 프레이어 센터) 제임스 마로코(미국 킹스 캐스드럴 앤드 채플) 목사의 기도 인도로 성령대망회가 진행됐다.
1976년 설립된 CGI는 이듬해에 제1회 CGI 콘퍼런스를 시작한 후 꾸준히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한 우리 교회의 부흥 비결인 조용기 목사의 4차원의 영성과 성령의 메시지, 우리 교회만이 갖고 있는 구역조직 등을 전 세계에 보급해 세계 교회들의 건강한 교회 성장을 돕고 있다. CGI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이는 목회자들은 실제로 우리 교회 성장 비결을 배워 목회에 적용해 각 나라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고 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