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리더십 강조·교회 부흥 주력 당부
장로들 교회 창립 70주년 향한 새로운 도약 각오
장로회는 4일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특별위원장 전문위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리더십’ ‘세계 교회의 흐름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박경표 장로회장은 장로회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장로들은 희망의 70년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4시간가량 진행된 특강에서 장로들이 우리 교회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성령의 역사를 이어나가 교회 부흥에 앞장서도록 권면했다.
“교회가 바로 서려면 교회의 리더가 바로서야 한다”고 말문을 연 이영훈 목사는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여러분이 선한 영향을 끼치는 리더가 되면 교회는 부흥하고 발전한다. 리더는 무조건 절대긍정 절대감사라는 코드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더는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 리더십을 계발해야 한다”며 “교회학교를 비롯해 각 부서에 대한 새로운 꿈과 도전을 갖고 우리 교회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사랑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예루살렘교회가 탄생한 것부터 로마의 기독교 박해,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등 세계 교회의 주요역사와 흐름에 대해 강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오순절 교회의 시작에 대해 전하며 순복음의 뿌리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수한 복음”이라고 말하고 “1928년 메리 럼시 선교사가 내한해 한국에 오순절 성령운동이 시작됐고 미국 하나님의성회는 아더 체스넛 목사를 한국의 선교사로 파송해 1953년 ‘기독교하나님의성회’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1958년 5월 18일 조용기 목사가 서울 대조동에 교회를 개척해 세계 최대 교회로 부흥하게 된 것 등 우리 교회 성령운동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순복음 교단을 대표하고 전 세계의 하나님의성회를 대표하는 교회가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다. 우리가 순복음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교회 부흥을 위해 우리 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구역 활성화를 위해 성령 충만하고 헌신하는 지·구역장을 발굴하고 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하고 “한 명의 구역장이 두 명을 양육하는 1대2 방식으로 네 개의 구역이 한 개의 지역이 되도록 하고 1만 지역을 세워, 1만 지역장 4만 구역장 12만 명의 정예부대를 만드는 새로운 지·구역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유튜브로 일대일 구역공과를 만들어 휴대전화를 통해 우리 교회 12만 성도에게 매주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예배 출석 성도 증가, 십일조 성도 개발, 교회학교와 대학청년부의 부흥 방안, 지성전 활성화 방안 등 교회 부흥을 위해 장로들이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교회 공간조정에 대해 각 부서의 협조를 부탁했다. “각 부서의 물건은 층별로 사물함을 만들어 한 곳에 두고 모든 공간을 오픈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하겠다. 방마다 사용 승인을 받아 시간을 정해 사용하고 각 방 앞에 시간표를 붙여 놓아 성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교회 공간을 조정하는 진행사항에 대한 장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리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지도자 보수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의 지도자들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장로님들을 통해 우리 교회가 변화된다는 확신이 있다. 장로님들이 서로 협력하고 우리 교회 부흥에 주역이 되어 모든 부서를 은혜 가운데 이끌어주기 바란다”며 70주년을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계획을 세워서 모든 면에서 부흥하도록 힘써주길 당부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장로들과 소통하며 장로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 발전을 위한 각 분과위원회의 협조를 강조한 박경표 장로회장은 우리 교회에서 당면한 문제 중 장로회에서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공간조정이라면서 “장로회에서 솔선해 예배 후에는 모든 부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예배 공간으로 제공한다. 10월 중에 장로회실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로회 동기 모임을 제외한 모든 사적인 모임을 없애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오직 교회 부흥을 위해서만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또 “교회발전위원회와 70주년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TFT(특정임무를 해결하는 임시조직)를 만들어 교회학교와 대학청년국의 부흥, 교회 노령화 대책과 대안 등을 연구하고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