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교회 전년 대비 출석성도 3% 증가해
지난 9월 치러진 장로교단의 정기총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등 대부분의 장로교단들의 교세가 지난해에 큰 폭으로 줄어들어 교세 하락이 한국교회의 큰 문제로 부상했다.
예장통합총회는 2018년 전체 교인 수가 일 년 전보다 무려 7만3469명이 줄어 255만4227명을 기록했다. 2017년 10만여 명이 줄어든데 이어 크게 감소한 수치로 교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장합동도 2018년 기준으로 교인수가 265만6700명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3만2092명(-1.2%)이 감소했다. 2011년 298만 명까지 올랐던 교인수가 2017∼2018년 2년 간 10만7662명이 줄어 3.9%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른 교단들도 상황은 비슷해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18년 기준 전체 교인수가 전년에 비해 2만4619명 줄어든 128만9311명으로 2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2018년 교세 통계 집계 결과 전체 교인수가 43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3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장고신도 2017년 45만2932명에서 2만 9687명 감소한 것으로 보고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단은 최근 몇 년 사이 교인수가 급격히 줄어든 원인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우리 교회의 전체 교인수는 약진 중이다. 우리 교회는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재적교인 56만5593명으로 지난해 56만1086명 보다 0.8% 증가했다. 전체 출석 성도도 올해 8월 말 15만3145명으로 지난해 14만8642명 보다 3.03% 증가했다.
교회학교가 포함된 성도와 청년을 구분했을 경우 재적 성도는 전년 대비 0.8% 증가했고, 출석은 3.0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은 전년 대비 재적이 1.31% 증가해 1만4364명이며 출석은 전년대비 2.3% 증가해 8917명으로 집계됐다.
우리 교회 성도수가 계속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오순절 성령의 역사와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에 이어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이 성도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심어 주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4일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에서 “한국의 대형교단들의 성도수가 감소하는 반면 우리 교회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성도들이 늘어난 이유는 역동적인 오순절 신앙의 뜨거운 성령의 역사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