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행 1:14     ◎ 찬송 : 348장(통 388장)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성령을 받기 위해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모인 무리 중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있었습니다. 구주 예수님을 낳았지만 마리아 역시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통 사람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도 성령을 받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기도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기도해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영적 법칙입니다. 그 누구도 이 기도의 법칙에서 예외로 인정받을 만큼 특별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루를 살기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기도라는 특권과 의무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 시간이 우리 삶에서 가장 편안한 안식의 시간이요 동시에 가장 강렬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