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둘째 아이의 국가예방접종 중 두 가지가 안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고 연락을 줄 정도로 예방접종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바쁜 중에도 일정을 비우고 부랴부랴 소아과를 방문했다.
접종 후 소아과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어린이 독감예방 접종이 있으니 잊지 말고 방문해달라고 했다. 찾아보니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독감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무료접종을 시작했고,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노인(만 65세∼74세는 10월 22일부터)이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을 만들어 내어 개인은 독감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고 사회적으로는 질병의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기에 보건당국에서는 미리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것이다.
가을로 접어든 지금은 물론 독감 유행시기가 아니지만 미리 예방접종을 마쳐 면역을 만들어 둬야 한다. 면역이 형성된 사람은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독감에 걸리지 않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다.
“아직 날씨가 따뜻하고 걸리지도 않았는데 무슨 독감 타령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나에겐 아직 젊은 날이 많이 남아있고 누구를 의지하며 살만큼 약하지 않은데 무슨 예수님을 믿으라고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직 온몸을 에이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고난이라는 이름의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예방주사를 맞자.
인류의 모든 고통과 절망, 슬픔을 이미 겪고 아시는 예수님을 모셔들이면 예수님의 절대긍정과 절대감사가 면역이 되어 어떤 고난이나 시련도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나를 지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