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 영성기도회가 18∼20일 안디옥성전에서 있었다. 앞서 17일 성령대망회를 가진 용산대교구는 3일 동안 영성기도회를 이어가며 성도들의 영성 회복과 성령 충만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성회 첫째날 강사로 말씀을 전한 오요한 목사는 요한복음 2장 7∼11절을 본문으로 ‘신앙의 변화’에 대해 설교했다. 오 목사는 “신앙의 변화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주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날은 김인숙 전도사가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무엇을 얻을까하여’에 대해, 셋째날은 이재용 총무목사가 느헤미야 2장 12절을 본문으로 ‘기도하면서’에 대해 설교했다. 성도들은 기도회에 참석해 은혜 받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