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곧 테이커(taker)가 있고, 받는 만큼 주는 사람 매처(matcher)가 있으며,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즉 기버(giver)가 있다. 여기서 질문 하나. 세 부류 중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스타일은? 세 번째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삶 곧 기버이다.

 애덤 그랜트의 책 『기브 앤 테이크』는 이런 사실을 증명해줌으로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명제를 뒤집는다. 또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고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고 지식과 정보를 기꺼이 공유하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는 사람, 즉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애덤 그랜트가 소개하는 많은 기버들 중에 우리가 잘 아는 정치인도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자신보다 더 유명하고 더 학벌이 좋으며 더 유능한 사람들로 내각을 채웠고 마침내 그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다.

 양보하고 배려하며 조건 없이 주는 삶, 이타적인 삶을 실천하고 가르쳐주신 분이 예수님이다. 애덤 그랜트는 섬기는 삶이 세상에서도 성공을 가져올 확률이 크다는 사실, 곧 예수님의 가르침이 세상의 그 어떤 방법이나 방책보다도 뛰어나게 적용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구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당신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삶을 통해 그 길이 참 길임을 증명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