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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더스 서밋 2019’ 일본 도쿄에서 개최 돼

‘아시아인을 통한 아시아 복음화!’(Asia by Asians!)
이영훈 목사 “예수님의 제자 양성해 아시아 복음화에 앞장설 것” 당부

‘아시아 리더스 서밋 2019 도쿄’(이하 ALS, Asia Leaders Summit)가 17∼18일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회관 및 카이카이 콘퍼런스홀에서 ALS 회장 이영훈 목사와 기독교 리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ALS는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이영훈 목사의 주도로 2013년 시작됐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 나라에서 60여 명의 목회자와 크리스천 리더들이 참석,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연합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영훈 목사는 17일 열린 개회식에서 “인류의 위대한 역사는 창의적 리더들로부터 시작됐다. 아시아의 복음화, 나아가 세계 복음화에 헌신하자”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기독교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를 새롭게 한다는 것은 리더들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직 주의 이름만이 영광을 받도록 주님의 제자를 양성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 순서를 통해 태국과 중국의 교회 대표들이 현지 상황을 공유했으며 ALS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선교단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태국에서 참석한 베라디드 목사가 불교 국가인 태국의 기독교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중국에서 참석한 꽝쉬 첸 목사는 중국은 현재 6만 교회 3800만 성도가 있으며 22개 신학교에서 매년 약 1200명의 신학생이 졸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일두 국제사역국장이 중화권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OCCK(Osanri Christian Conference in Korea)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GEA) 아시안 엑세스(Asian Access) 글로벌 크리스천 포럼(Global Christian Forum)등 각 선교단체가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ALS 이사회에서는 각 나라의 선교 현황을 설명하고 선교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각 나라의 크리스천 실업인들이 함께해 ‘비즈니스 아시아 리더스 서밋’(이하 BALS, Business Asia Leaders Summit)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ALS는 처음 6개 나라 지도자가 참여했으나 올해 13개국이 참여하는 등 확장하고 있으며 이영훈 목사를 구심점으로 아시아 선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선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8일에는 신주쿠 문화회관에서 이번 대회를 주관한 순복음동경교회 담임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의 환영사로 둘째 날 행사가 시작됐다.

 시가끼 목사는 “2017년 삿뽀로에 교회개척과 함께 신학교를 세웠다. 2023년부터 매년 지성전을 10개씩 세워 신학교 졸업생들을 파송해 10년 후에는 100개 교회 개척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번 ALS를 통해 일본에 성령운동이 일어나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일본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사티쉬 쿠마르 목사 박성민 목사 김홍준 장로 에드먼드 챈 목사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부흥과 복음화를 위한 선교 방향을 제시했다. 사티쉬 쿠마르 목사는 “모세는 40년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희생이 필요하다”며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주님의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박성민 목사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크리스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크리스천 리더들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전략적 열정적 창의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 김홍준 장로는 사도행전 8장에 기록된 스데반 집사의 순교를 예로 들면서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됐다. 순교자들을 통해 교회가 부흥했다. 사도행전은 곧 성령행전”이라며 교회는 역사적으로 고통과 핍박 가운데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드먼드 챈 목사는 크리스천 리더십을 주제로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ALS 참석자들을 비롯해 일본 현지 목회자들과 한국인 선교사 및 일본 복음화를 열망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함께했다.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동시통역됐다.
 이영훈 목사는 총평을 통해 “이번 ALS를 통해 일본에 큰 부흥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비결을 묻는다. 교회 성장 비결은 오직 기도뿐”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6만 교회가 매일 새벽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일본도 부흥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본에 큰 부흥을 허락하신다”고 역설했다.

 ALS는 2020년 대회에서는 다음 세대 리더들을 위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선교의 중추적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YFGN(Yoido Full Gospel Network)이 주최하고 순복음동경교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에서는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 김정석(광림교회) 김하나(명성교회) 목사와 우리 교회 권일두(국제사역국장) 목사 엄주원(선교위원장) 정바울 장로가 참석했다.

 

기사입력 : 2019.09.22. am 08:31 (입력)
김용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