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감사 넘치는 예배 드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9∼14일 추석축복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기도원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서 성묘를 한 가족들과 연휴를 맞은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예배가 추석 명절 내내 이어졌다.

 성회는 하루 네 번의 예배로 진행됐다. 예배 강사로 기도원 목회자들과 이진우(추수감사교회) 윤종남(부산금정순복음교회) 이수형(춘천순복음교회) 김문훈(포도원교회)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 이의현(성현교회) 소에스더(우리제일교회) 장향희(든든한교회) 신일수(서울양문성결교회) 목사, 전명구 감독(인천대은교회) 등 초교파 강사진들이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기도원장 권경환 목사는 12일 ‘흉년의 인생인가, 풍년의 인생인가?’(창 39: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추석은 오래 전부터 한 해의 풍년을 감사하는 의미로 지켜지던 절기였다”라며 “우리의 삶도 풍년의 인생이 되기 위해서 하나님과 함께, 영적인 씨를 심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 모두가 풍년의 인생을 이루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