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빌 3:12∼16 ◎ 찬송 : 347장(통 382장)
그리스도인은 이미 얻은 승리와 미래에 완성될 구원의 긴장 가운데 살아갑니다. 곧, 우리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위대한 승리를 누리지만 한편으로는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모든 만물이 회복되는 날까지 신앙의 여정을 성실하게 달려가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신앙에 있어 이미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고만 주장하는 자들을 경계했습니다. 마지막 완성이 다가오기까지 아직 감당해야 할 복음의 사역과 신앙 속 도전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바라보았던 푯대는 하나님이 믿음의 경주를 모두 마친 자들에게 주시는 ‘부름의 상’이었습니다. 이는 주님을 마주하게 되는 그날까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소망이기도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승리를 간직하고 주님이 주실 상을 받는 날까지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