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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PWC)-성령의 임재를 통해 회복과 치유 가득한 기쁨의 축제

바람, 불, 기름 세가지 테마로성령의 능력과 회복 경험
우리 교회 200여 성도 목회자참석해 기도 동참

8월 27일(현지시간) 저녁 캐나다 캘거리 텔러스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PWC)는 성령의 임재와 은혜가 충만한 대회였다. 사회를 맡은 대회장 데이비드 웰스 목사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은혜가 오순절교단의 역사 속에 가득 넘쳐 흘렀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나누자”며 개막 인사를 했다.

 첫 연사로 나선 프린스 구네라트남 목사는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지만 우리는 삼손 같은 나실인으로 인치심 받은 자들이다”라며 “세상 속에서 거듭난 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성령을 의지하며 나아가야한다”며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성령이여 지금’(Spirit Now)이란 주제 아래 모인 72개국 4000여 명의 오순절 지도자들은 세션과 포럼, 소그룹 회의를 잇는 중간시간에 캐나다 찬양팀이 준비한 찬양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열정적인 찬양은 콘서트를 방불케 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일어나 찬양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며 오순절 날에 임했던 성령이 매순간 임하기를 기도했다. 파키스탄에서 온 A.D 하시마트 박사는 “각 나라에서 오신 목사님들과 말씀과 교제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세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한국어 일본어 힌디어 수화가 8개 공식 언어로 선정돼 동시 통역사들의 목소리로 통역기를 통해 다국적 성도들이 동시에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는 우리 교회 장로회,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권사회, 남·여선교회와 기하성 총회 임원, 재단법인 북미순복음선교회 이사진과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에 동참했다.  

 세계오순절운동은 초대교회에 임한 성령의 역사를 재현하려는 운동으로서 세계복음동맹(WEA)을 주축으로 하는 복음주의 운동, 세계교회협의회(WCC)를 중심으로 하는 에큐메니컬 운동과 함께 세계교회를 이끌어가는 3대 운동 중 하나다. 오순절 운동은 기독교 역사상 유일하게 100년을 넘어 지속되고 성장하고 있는 운동으로서 현재도 가장 활발하게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돼 세계오순절협회(PWF) 주최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1973년 제10차, 1998년 제18차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25회까지 세계오순절대회가 2회 이상 개최된 나라는 스위스 영국 스웨덴 이스라엘 한국이다.

 

기사입력 : 2019.09.01. am 11:02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