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이 성전이전 후 첫 가을신상품 축복성회를 8월 28∼30일 진행했다. 이번 축복성회는 동대문성전 담임을 역임한 배정호 목사(용산성전 담임), 백근배 목사(광명성전 담임), 남형덕 목사(기하성 총회 사무국장)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세 목회자는 동대문성전 이전을 축하하며 성도들과 해후의 기쁨을 나누고 함께 말씀으로 은혜 받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첫날인 28일은 배정호 목사가 신명기 33장 26∼29절 말씀으로 ‘주님 같은 이가 없도다’라는 주제로, 29일에는 백근배 목사가 열왕기하 4장 1∼7절로 ‘차고도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다.
 또 성회 셋째 날인 30일에는 남형덕 목사가 이사야 54장 1∼3절로 ‘잉태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성회 기간 동안 강사들이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했다. 밤샘 장사를 마치고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성전에 모인 성도들은 영적 재충만의 시간이었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동대문성전 담임 이은방 목사는 “국내외적인 여러 문제로 경제가 어렵지만 이번 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길 기도 한다”고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