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2대교구는 22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성령대망회 및 전도시상식을 진행했다.
 베데스다성전에서 열린 성령대망회는 임은태 장로의 기도에 이어 대교구장 이승훈 목사가 ‘삼중축복’(요삼 1:1∼2)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한 신앙과 전도를 통한 삶의 실천적 열매를 강조했다.
 이승훈 목사는 설교 후 상반기 동안 지역복음화와 전도에 열심을 보인 성도들을 격려하고 우수전도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에서는 47명을 전도한 신혜정 성도(4교구)가 1등상을, 36명을 전도한 박순이 집사(1교구)가 2등상을, 21명을 전도한 백순심 권사(2교구)가 3등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9개 교구에서 84명이 1명씩 전도를, 68명이 2명 이상을 전도해 지구장 김지원 장로가 전도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마포2대교구는 이번 상반기 전도 시상을 계기로 하반기에도 지역 복음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구별로 기도처에서 기도회를 갖고 전도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