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성전은 8∼1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중·고등부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강하고 담대하라’(수 1:9)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유경민 담임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유익한 세미나와 성령대망회 등이 진행됐다.
 유경민 목사는 예배에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참 능력을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성경적 성(性)교육을 진행한 최경화 소장(다음세대 교육연구소)은 성경에서 말하는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가치관 당부에 나섰다.
 이외에도 기독교 영화 시청, 명랑 운동회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최고은 학생(중등2부)은 “오래 주님께 기도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