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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찬양하라!

무더운 날씨처럼 답답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도 답답하기 그지없다. 여기저기서 무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럴 때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감사로 찬양하는 것이다. 감사와 쌍둥이처럼 함께 하는 요소가 찬양이다.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린다. 시편 150편은 어떠한 경우에도(상쾌하건, 답답하건) 찬양할 것을 강조하면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라고 끝을 맺는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날마다 영원히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손을 높이 들고 입술을 열어 춤을 추며 찬양해야 한다. 찬양하며 감사로 기도할 때에 대적의 견고한 진은 분열된다. 틈이 보이기 시작한다. 찬양과 감사로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싸움의 승리를 다시 한 번 만끽하게 된다.

 모든 기도에는 찬양이 들어가 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그분의 지극한 사랑에 대해 우리가 반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그분의 사랑을 느낀다면 감사로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기독 영성가인 리처드 포스터는 “찬양은 기도가 호흡하는 공기요, 기도가 헤엄치는 바다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감사로 찬양의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심지어 감옥에서도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다. 빌립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찬양으로 기도할 때에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 문이 열리고 그들을 묶은 차꼬는 벗겨졌다. 찬양의 기도는 우리를 묶은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케 할 수 있다. 감사로 찬양함으로써 한반도에 드리운 이 답답한 기운을 몰아내자.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

 

기사입력 : 2019.08.18. am 11:2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