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는 11일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김호성 부목사(목회신학 담당)를 초청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수집사들이 성령으로 재충전하고 섬김의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병현 안수집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장태영 안수집사가 대표로 기도했고 안수집사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김호성 목사는 ‘예수님의 기도생활’(눅 11:1∼4)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성 목사는 “사복음서 중에서도 누가복음에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도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항상 기도하셨던 예수님을 본받아서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와 금식뿐”임을 강조하며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재밌어져야 한다. 기도하는 안수집사회가 될 때 놀라운 은혜가 넘쳐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안수집사회원들은 설교 말씀에 따라 이 땅에서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서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주여 삼창 후 통성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