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과 열정으로 2020년 준비해 나가자”
변화와 개혁의 주인공으로 크게 쓰임받길 강조
이영훈 위임목사는 6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과 상황실에서 열린 교직원연합예배 및 지·직할성전 담임 국장 대교구장 회의에서 우리 교회가 새로운 7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도전과 열정과 창의정신'임을 다시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어디쯤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 깨달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금 도전의식과 열정, 창의정신이 사라진 채 여의도순복음교회 60년의 영광에 의지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 초 교직원연합예배와 지·직할성전 담임 국장 대교구장 회의에서 전도와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강조한 이후 다시 한 번 강하게 열정 회복과 새로운 도전을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더욱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아 나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극렬해지는 남남갈등과 양극화 현상, 일본과의 외교 문제 등 나라의 문제가 산적한 이 때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교직원연합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로마서 13장 11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국제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한일관계는 1965년 한일협정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금 우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60년 영광에 안주할 때가 아니라 잠에서 깨어나서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 일당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지금 개척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LA 나성순복음교회에 부임하고 교회의 어려움을 극복한 예를 들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명령에 따라 갑자기 나성순복음교회로 가게 됐지만 무조건 순종하고 갔다. 가서 보니 교회는 무척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있었지만 1년 동안 새벽기도 강단에서 내려오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니 모든 문제가 다 풀어졌다"며 도전정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개척과 선교는 하나님 앞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는 것"이라며 말씀과 기도로 어려운 현실을 도전해나가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당부했다.
새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회내벽을 허물고 체질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선포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뿐인 인생을 살면서 꿈꾸고 도전하고 전도열정을 가져 큰 부흥의 대열에 동참하고 일당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주의 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주여' 삼창 후 뜨거운 열정을 회복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진 지국장회의에서 이영훈 목사는 부서이기주의를 지적하며 "서대문 시절 우리는 불평 불만 없이 눈물로 기도하며 기쁨으로 사역을 했다"고 회고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교회도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올해가 우리 교회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사역지에서 주인공으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