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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상담센터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


사회복지상담센터 출범 2년 복지 허브 역할         

“며칠전 장애인 성도 한분을 모 사회복지재단에 소개해 생활지원 대상이 되셨어요. 도움을 받게 돼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내 일처럼 기뻤고 감사했죠.”
 사회복지센터에서 만난 김정임 복지사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어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돕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
 사회복지상담센터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났다. 사회복지상담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교회와 정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상담을 하며 복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사회복지사 전문 자격을 갖춘 봉사자가 30여 명으로 늘었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과 도움이 꼭 필요하지만 자격 조건이 되지 않아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과 함께 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중 취업의지와 역량이 있는 이들에게는 내일 배움 카드 발급,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했다.    

 황지현 복지사는 “교회의 구제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앙 지인들에게 소문이 날까 두려운 마음에 혼자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사회복지상담센터로 전화를 주시면 신분 노출이나 개인정보 유출 부담 없이 고민 상담을 할 수 있으니 일단은 연락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담복지사들은 원만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 및 정부 복지정책 등을 숙지하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교회의 사랑의 구제금 출산장려금 미혼부모가정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지원비 지급 등을 위한 필요 서류와 조건들을 꼭 챙겨서 구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돕는 것은 물론이고 한발 더 나아가 정부와 외부 사회복지 기관과 혜택들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화상담은 물론 대면 상담도 실시한다. 엄상종 운영팀장은 “전문가로서의 양심을 갖고 정보 유출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상담센터는 일회적 상담에 그치지 않고 내담자와 오래도록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회복지상담센터장 나원준 목사는 “당장 해당되는 복지혜택을 찾을 수 없었다 하더라도 법시행의 추후 변화 등을 예의 주시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나올 때는 지체 없이 알려드리고 있다”면서 “사회복지서비스 알선 뿐 아니라 상담해온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들의 친구와 이웃이 되어 영적 돌봄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상담센터는 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문의:제2교육관 11층 사회복지상담센터 6181-7590∼1

 

기사입력 : 2019.08.11. am 10:41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