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남구로교회 중고등부는 7월 31일부터 3박 4일 동안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하계수련회를 진행했다.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 시작했지만 수련회 내내 햇빛이 쨍쨍하고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수련회 기간 동안 동성애 이슬람 북한에 대한 강의와 대한민국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졌는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련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단절이 힘들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았고 특히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강의에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련회에 참석한 김상우 학생(고등학교 3학년)은 “입시를 앞두고 수련회에 가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솔선수범해 참여했는데 성령 충만과 방언을 받게 돼 너무 놀랐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