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눅 10:30∼36 ◎ 찬송 : 539장(통 483장)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되물으셨습니다. 율법교사의 질문과 예수님의 질문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율법교사의 질문의 중심은 ‘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기준과 판단을 근거로 ‘나’에게 맞는 이웃의 명단을 머릿속에 작성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강도 만난 사람을 중심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다른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참된 이웃이어야 함을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변화되어야 할 사람, 좋은 이웃이 되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나는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이웃입니까?
<기도> 주님, 우리가 자기의 조건과 수준에 맞는 사람만 이웃으로 삼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좋은 이웃을 찾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