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위해 선교할 때 가장 행복해요”
인도, 아프리카 등 12년간 매년 선교 나서 

이은희 성도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시애틀로 12번째 선교를 다녀왔다. 시애틀 순복음큰빛교회에서 청년부 수련회를 진행하고 청년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좋으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그동안은 원주민 교회를 갔었는데 이번 시애틀 사역을 통해서 한인교회에도 월드미션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선교에 대한 시야도 넓어졌죠. 교민 청년들에게 신앙의 도전을 주고 좋은 영향력을 흘려보내줄 수 있더라고요.”

 이은희 성도는 2008년 28살 때 인도 첸나이로 첫 선교를 떠났다. 월드미션으로 3년간 인도 첸나이, 2012년부터 4년 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다녀왔다. 그 사이 리바이벌코리아 소록도와 충남 태안, 전남 고흥을 다녀왔다. 2017년에는 르완다로 1년간 단기선교를 떠났다. 올 겨울에는 다시 월드미션 이스라엘팀으로 선교를 나간다.
 그녀의 선교열정은 대단하다. 12년 째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매년 꾸준히 나가고 있다. 르완다 1년 선교는 선교국에서 하는 STM 청년 선교사로 파송 받아 헌신했다. “부르시면 아멘이죠. 하나님의 뜻이 확실하면 무조건 순종이에요. 환경의 문제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세요.”  

 회사에 다니면서 휴가내기가 쉽지 않고 물질도 부족했지만 순종하면 환경의 문을 하나님이 열어주셨다. 이렇게 선교에 집중하게 된 것은 첫 선교지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기 때문이다. 방언을 사모했는데 사역을 거의 마칠 즈음 성령을 체험했고 몇 시간 동안 방언이 멈추질 않았다. 이후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이은희 성도는 많은 청년들이 선교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망설여지고 힘들어도 순종만 하면 되더라고요.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이잖아요. 내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한걸음 내딛고 월드미션에 가봤으면 좋겠어요. 정말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거예요. 꼭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