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켈레 지역 교회 연합 어린이 캠프 진행

월드미션 에티오피아팀은 7월 20∼27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선교를 다녀왔다. 순복음의 청년들은 단기선교를 통해 메켈레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김수미 팀장과 4명의 팀원들은 22∼25일 현지 교사들과 함께 메켈레 지역 교회 연합 어린이 캠프를 진행했다. ‘하나님의 사명, 성령님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20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성경 캠프에는 메켈레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다. 에티오피아팀은 보조교사, 성전 꾸미기, 식사 및 물품 준비를 통해 현지 교사들과 캠프 진행을 돕고 성경공부와 단체게임 등을 했다.  

 팀원들은 교사기도회에서 교사를 위해 손을 얹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고 캠프 마지막 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굳건한 믿음의 용사가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김수미 팀장은 “현지인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회사에 고용되지도 못하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이웃들의 적개심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하나님은 멀고 먼 이 땅에서도 일하고 계시고, 영혼들을 깊이 사랑하고 계심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에티오피아팀원들은 사역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모임을 가지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에티오피아의 복음화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