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 4차원의 영성 전해

조용기 원로목사가 1일 청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성령 충만 축복성회의 강사로 초청되어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영적 재충전을 위해 기도원을 찾은 성도들은 성령 충만과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용기 목사가 등단하자 성도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3장 8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에 대해 증거했다. 오직 예수님만이 희망임을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회개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죗값을 청산 받고 용서를 받는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힘과 위로의 원천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을 활용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며 "늘 긍정적 적극적 창조적인 말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늘 문을 여신다. 지금 형편이 안 좋을지라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라고 할 때 그 말대로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문제 해결과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 "금식기도의 능력을 사용하길 바란다. 금식은 모든 멍에를 끊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씀을 선포한 뒤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을 위해 신유기도와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 성도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며 소망과 비전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