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성도와 가족 300여 명 참석
성지 방문 및 침례식, 성령대망회 등 실시
2019 장애인대교구 하계수련회가 16∼19일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개최됐다. 300여 명의 장애인 성도와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침례 등을 통해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화 ‘아일라’ 시청, 물놀이, 산책, ‘예수님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를 각색한 성극 공연 등을 통해 영·혼·육을 돌보고 신앙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회예배는 해미순교성지 대성당에서 드렸다. 지구장 최석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교구장 김진수 목사는 이번 하계수련회 주제인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라(엡 3:17∼19)’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성도들은 해미순교성지를 탐방하며 조선 말 종교탄압 속에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신앙을 지켜낸 이들의 모습을 보며 각자의 신앙을 점검했다.
이어 수련회 장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하계수련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기를 기도하겠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는 수련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튿날 새벽예배 후 12명의 성도가 침례식을 갖고 예수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여 새로운 삶이 시작됐음을 선포했다.
수련회 기간 매일 저녁 강희전 목사(순복음선하고아름다운교회)를 초청해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뜻(엡 1:1∼14)’과 ‘나의 삶에 주님이 오시면(요 21:15∼2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성도들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에서 김진수 목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 1:27∼30)’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우리는 협력하고 담대하고 승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도들을 삶의 자리로 파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