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합 3:17∼19 ◎ 찬송 : 15장(통 55장)
질병이나 가정의 불화, 재정위기와 같은 삶의 문제는 사람들을 쉽게 비관주의자로 만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막상 문제가 닥치면 현실에 압도되어 두려움과 무기력에 빠지곤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상황도 매우 암울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길고 험한 고난이 다가오고 있음을 그가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눈앞에 닥친 혼란 가운데서도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18절). 이것은 환경이나 능력이나 물질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절망 중에도 기뻐할 수 있다는 하박국의 찬양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살면서 어려운 문제와 마주할 때 현실을 과장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환난 날에도 주님은 내 모든 기쁨의 이유가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