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이하 기하성 전장연)가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1, 12일 제35회기 임원 지방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지를 그려 돌아올 것이라’는 주제로 드려진 워크숍은 전장연 대표회장 임창빈 장로와 임원, 지방회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는 ‘다윗처럼’(삼상 17:41∼49)을 주제로 설교하며 “세상 사람들은 불신앙의 환경을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과 마음을 보신다”면서 다윗 같은 용사가 되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김봉준 목사는 워크숍 둘째 날에도 ‘새 힘’(사 40:27∼31)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며 장로들이 사명을 갖고 하나 되어 교회 부흥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전장연 대표회장 임창빈 장로는 “제주 여수 광주 등 많은 지방회장 장로들이 참석해 주셨다. 전장연 회장단이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광주 여수 제주 서울북부 등 지방회를 순방했는데 장로들이 합력하며 발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영진 집사의 특별찬양인도, 증경회장 장호국 장로의 축사 등의 순서도 있었다.

 워크숍 기간 중에는 전장연 발전을 위해 분임토의결과 및 지방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또한 설악산 오색약수와 용소폭포, 선녀탕 등 주전골 트레킹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장로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 갱신과 부흥을 위해, 전장연 사역 감당을 위해 기도하며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