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모든 나라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순복음 영성으로 교회 성장과 중화권 복음화 간구
아시아 복음화의 불을 지피고 중화권 복음화의 초석을 마련해온 OCCK(Osanri Christian Conference in Korea)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15일부터 22일까지 우리 교회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OCCK 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는 순복음의 영성과 교회 성장의 비결을 배우기 위해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14개국에서 15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회 기간 동안 금식하고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 교회에서 주최하는 OCCK 아시아성도방한성회는 매년 열리는 관례적 행사나 콘퍼런스가 아닌 부흥의 불길을 지속적으로 타오르게 하는 영적부흥운동이다. 대만의 150년 기독교 역사를 뒤돌아볼 때 140년 동안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70만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성도 수가 배로 증가해 140만 명이 되기까지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중화권 기독교 인구가 급성장한 것도 방한성회가 30년 동안 이룩한 큰 성과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행 1:8)을 주제로 열린 제31회 OCCK 아시아성도방한성회도 중국 대륙 및 중화권 국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교회 성장과 부흥의 비전을 심어 뜨겁게 일어날 중화권과 아시아 교회의 부흥을 기대케 했다.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위임목사는 18일 세미나를 인도했다. 조용기 원로목사가 등단하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3절을 본문으로 ‘창조적 생활’에 대해 설교하며 “성령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 성령님이 오시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님은 꿈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꿈을 가질 때 우리의 삶에 변화와 창조가 일어난다”고 설명하며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 믿음이 생긴다. 하나님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주시고 입으로 시인하게 하셔서 기적을 행하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21세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며 “여러분들이 21세기 아시아의 희망이다. 여러분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가 주의 복음으로 변화될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 충만을 받고 권능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영적인 관점에서 1대 99의 법칙을 설명하며 “세상은 1%의 리더가 99%를 움직여나간다. 여러분이 1%에 속한 리더가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 제자의 길을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21세기를 이끌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겸손과 섬김의 리더가 되어야 하고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갖고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질 것,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것, 역사의식을 갖고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성실과 근면, 정직과 도덕성을 가진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 기간 동안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크레이그 반스 목사(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총장), 빈센트 레오 목사(말레이시아 글래드타이딩스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세미나를 인도했다. 우리 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특별강좌도 있었다.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 김호성 부목사(목회신학 담당), 김광덕 목사(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가 우리 교회의 기도사역과 양육시스템, 소그룹사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밖에도 장마오송 목사(대만 신디엔 싱다오교회), 류췬마오 목사(대만 스린 링양교회), 양용밍 목사(싱다오회 총회장, 대만 훠바 싱다오교회), 린칭종 목사(대만 주오위에베이따싱다오교회) 등 중화권 복음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들이 새벽기도회와 성령대망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교회 금요성령대망회와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를 참관하며 순복음의 영성과 열정을 배웠다. 성회를 주관한 국제사역팀은 성령 충만한 성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국제사역팀을 이끈 권일두 목사는 “OCCK 아시아성도방한성회는 30년을 지나 새로운 꿈과 소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 에스라미니스트리도 함께 주관해 은혜로운 성회를 만들었다. 에스라미니스트리 대표 장한업 목사는 “전 세계 중국인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부흥해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를 갈망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의 제자로 대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장마오송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사역이 전 세계 중국인 교회에 임하게 됐고 많은 교회들이 지금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며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을 통해 전 세계 중국인 교회가 하나 될 수 있었다. 비전과 꿈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19일에는 글래드호텔에서 이번 성회 대표들과 강사, 교회 관계자들을 초청한 VIP오찬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31년 동안 복음을 전하며 선교 사명을 이어온 방한성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오랜 시간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온 장한업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