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인격적인 리더 따라 한국 미래 선도하는 방송되길”당부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5일 CBS공개홀에서 열린 ‘CBS 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배’에 참석해 30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CBS는 암울했던 시절 나라의 자유와 인권을 지켜내는데 크게 기여했고 현재는 평화의 빛을 발하며 화합과 통일의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지도자의 인격이다. 예수님을 닮은 인격을 가진 리더가 선출됐으니 앞으로도 모두가 협력해 한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달익 이사장은 “CBS가 기독교 정신과 가치를 가지고 이 민족의 역사 발전과 기독교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방송,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선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계동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류영모 전 이사장이 ‘무너진 성벽을 세웁시다’(느 1:3∼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한용길 사장, 안영진 김순권 전병금 김근상 전 이사장이 격려사, 이성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태영 예장통합 부총회장이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