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저, 『축구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들』 중에서
‘런던 축구 올해의 선수, 축구 이적 시장에서 1300억원의 가치’를 지닌 선수. 메시나 호날두의 얘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이룬 것들이다. 특히 페널티 지역 왼쪽과 오른쪽은 그가 가장 빛나는 자리다. 여기서 공을 차면 늘 절묘한 궤적으로 골이 터지면서 ‘손흥민 존’이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이에 대해 그는 스스로 “재능이 아닌, 훈련의 결과”라고 자신의 책에 적었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는 한 번의 완벽한 점프를 위해 1000번의 엉덩방아를 찧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하루에 1만5000m를 헤엄쳤다. 세계적 수영선수가 되려면 6만㎞, 즉 지구 한 바퀴 반을 돌아야 가능하단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날마다 30∼40㎞씩 달렸고 평생 달린 거리를 합치면 지구 다섯 바퀴도 넘는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과 장미란은 하루 5만㎏씩을 들어 올렸다. 그들이 평생 들어 올린 무게가 백두산 정도는 된다는 말이 실감난다.
절대로 연습과 수련은 배반하지 않는다. 현재의 삶은 이전에 살았던 삶의 결과다.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를 핑계 삼아 이 순간도 신세 한탄을 늘어놓을 시간이 있다면 차라리 무엇인가에 최선을 다해보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잘못이다. - 빌 게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