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회장 이영훈 목사 “영적 혁명 일으키는 대회 기대”

내 안에 성령을 채워 한국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오는 8월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 준비기도회 및 설명회가 20일 광림교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령한국 청년대회 공동대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행 10:38)이라는 주제로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우리 삶의 목적이 예수님이 될 때 성령을 통해 예수가 세상에 증거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풍요 속에 나타나는 것이 영적 빈곤”이라고 지적하고 “청년대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기름 붓듯 나타나 한국사회에 만연한 분열의 영을 물리치고 삶의 선한 열매가 맺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요한 웨슬레를 통해 영국에 영적 혁명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 안에도 영적 혁명이 일어나 그 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인 김정석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성령한국 청년대회 주제는 ‘필 인(Fill in)〔    〕’이다.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빈 칸을 ‘예수님’으로 채울 때 성령의 기름부음이 나타나고 예수의 생명, 참된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금식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공동대회장 박성민 목사, 준비위원장 정존수 목사, 부위원장 황웅식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8월 31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박성민(CCC) 이재훈(온누리교회) 김정석(광림교회) 목사와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