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예수님의 제자된 삶을 살 것" 강조

이영훈 위임목사는 18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부스채플에서 열린 목회특별 강연의 강사로 초청됐다.
 이영훈 목사는 ''무리와 제자''(막 8:34)라는 제목으로 "성경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는 많은 사람을 무리와 제자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무리는 자기의 유익을 위해 따라 다니는 사람이고 제자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따라 다니는 사람이다"라며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에 대한 명예욕을 위해 살지만 크리스천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고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부정령 김동진 총장의 사회로 진행돼 참령 조한근 교무처장이 대표로 기도했고 사관학생들의 특송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발전후원금과 책을 기부했다.
 김필수 사령관은 "1년을 위해서는 벼농사를 짓고 10년을 위해서는 사과나무를 심고 100년을 위해서는 사람을 기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을 길러내는 학교를 위해 늘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