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집사회 제33차 사랑의 헌혈 행사가 9일 베다니광장에서 열렸다.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만 16세 이상 65세 미만 성도들 2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122개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주일 2부 예배 때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안수집사회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안수집사회실에 모여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했고 본회원 250여 명은 성도들이 불편함 없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했다.
이날 베다니광장에는 20개의 베드가 설치됐고 헌혈버스 3대가 십자가탑과 세계선교센터 앞에 배치됐다. 많은 성도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찾았으나 건강상의 문제와 헌혈자의 안정을 위한 엄격한 기준 때문에 아쉽게 헌혈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채혈한 성도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한마음 혈액원 한송이 과장은 “1988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헌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혈액은 보관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부족하다.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의학기술이 발전해도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게 없기에 살 수 있는데도 죽는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