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구는 5월 19일 비전센터 7층 체육관에서 마을 대항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길·진리·생명마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교구담당 장로들의 개회선포에 이어 학생 대표들이 나와 단체 줄넘기, 1분 이내에 많은 학생들이 돗자리에 올라가는 동고동락 게임, 색별 볼풀공 담기 등의 게임을 벌이며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한 마을별 교사 대표들이 15개의 캔음료 빨리 마시기 게임을 하자 자리에서 게임을 지켜보는 학생들은 각자의 팀을 열띠게 응원했다. 가장 치열했던 게임은 배점이 높았던 박터트리기 용호상박 게임으로 학생들은 온힘을 다해 오재미를 던졌고 박이 터지자 성경말씀이 나와 의미를 더했다. 이날 1등한 길마을은 상금 50만 원을 받았고 2등 진리마을이 30만 원 3등 생명마을이 2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