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삼상 1:10∼20     ◎ 찬송: 543장(통 342장)

문제와 고난이 닥칠 때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거나 하나님이 과연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지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한나는 하나님께 아들을 달라고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의 권면을 듣고는 평안히 돌아갔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한나와 같이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한 것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뜻 가운데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기도>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연약한 생각으로 주님이 행하실 일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신실한 믿음으로 날마다 주님을 찾고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