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직할성전은 4일 선교사와 함께하는 기도원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벧엘성전에서 열린 이날 성령대망회에는 미국 중국 대만 미얀마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와 사모 2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미국에서 사역하는 김판호 선교사는 ‘마른 뼈도 살아났는데’(겔 37: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면 말씀의 능력을 사모하게 된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 받은 자는 하나님의 군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은 140여 명의 성도들에게 안수기도했고 성도들은 뜨거운 선교의 열정과 믿음의 도전을 품었다. 또한 성도들은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듣고 중보기도하고 선교후원금과 선물을 선교사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여의도직할성전 장로들이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위로와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여의도직할성전은 7월 말 몽골에서 제2기 연합선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 활동을 통해 후원하는 선교사의 삶을 넘어 선교의 현장을 체험하고 선교사를 직접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