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선교회는 5월 26일 파주에 위치한 순복음엘림소망교회에서 다문화선교회원 60명과 현지성도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순복음엘림소망교회는 카메룬 나이지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성도들이 다니는 다문화교회다.
 이날 예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몬디웅 순복음교회 담임 남광우 선교사가 ‘나의 부르심’(롬 5: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예배 후에는 다문화선교회 심보인 집사의 사회로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 앞서 다문화선교회 증경회장인 김영준 장로와 사단법인 위드다문화 이사장인 윤현화 권사가 인사말씀과 격려사를 전했고 다문화선교회 회장대행 김주봉 장로가 의류 2박스를 다문화선교회 회원 관리실장인 조윤정 집사가 권사회에서 후원받은 쌀 20㎏ 5포대를 다문화 성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200여 명의 식사를 위드다문화에서 후원해 회원들이 현지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선교회는 위드다문화와 함께 국내에 정착한 다문화교회들을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