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요 8:3∼12     ◎ 찬송: 27장(통 27장)

세상에는 자기 죄를 끝까지 드러내지 않고 어둠 속에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유대 종교지도자들도 자신의 죄는 가린 채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정죄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7)고 말씀하십니다. 양심에 가책을 받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어둠 가운데 있는 죄인을 구원하여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었습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어둠은 떠나갑니다. 

<기도> 좋으신 하나님, 우리 삶의 모습과 생각 속에 있는 어두움이 주인 되게 하지 마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