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세기 이어온 주일 4부 나사렛 찬양대의 헌신
찬양으로 봉사하는 다른 여러 찬양대원들도 격려
주일 4부 예배 찬양을 담당하는 나사렛찬양대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어머니성가대’로 시작된 나사렛찬양대는 조용기 원로목사가 설교하는 오후 1시 예배의 은혜를 더하며 헌신하고 있다.
나사렛찬양대는 12일 4부 예배 후 제4연습실에서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이영훈 위임목사와 찬양위원장 엄주원 장로, 찬양위원들이 함께해 나사렛찬양대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나사렛찬양대에서 봉사했던 제직들도 이날 예배에 초대 돼 반세기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한 찬양대를 위해 격려 박수를 보냈다.
이영훈 목사는 “미국 선교사역을 마치고 부목사로 활동했던 2000년대 초 4부 예배를 인도하며 나사렛찬양대와 친분이 두터워졌다. 그때 많이 도와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란 고향 나사렛의 이름을 가진 찬양대가 나에게 영적 고향과 같게 느껴 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찬양대에게 있어 마음의 자세는 참으로 중요하다. 넘치는 감사의 마음 없이는 찬양의 자리에 설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은 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찬양드리길 바란다. 주일 4부 예배는 또 조용기 원로목사님이 설교하시는 중요한 예배다. 언제나 기도 많이 하고 지난 50년을 잘 보냈듯 앞으로의 50년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서 나사렛찬양대는 김두완 작곡의 ‘어지신 목자’를 합창했다. 이영훈 목사는 “곡을 만드신 김두완 선생님은 대광고 은사셨다. 이곳에서 은사님이 만드신 찬양을 듣게 돼 감사하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나사렛찬양대에 기념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재 130여 명이 대원으로 있는 나사렛찬양대는 대장 조일원 장로 김호식 지휘자 조은영 윤정민 반주자가 헌신하고 있다. 대원들은 올해 50주년을 맞아 ‘회복·성령 충만·사랑’이 가득한 찬양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날 나사렛찬양대 50주년 예배 참석 전 주일3부 예루살렘찬양대와 주일 6부 갈릴리찬양대 연습실을 각각 방문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의 방문에 대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