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영산목회자선교회(이하 영목회)는 13일 CCMM빌딩 12층에서 조용기 원로목사를 모시고 스승의 날 기념 오찬모임을 개최했다. 영목회 회원들은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조용기 목사에게서 받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와 제자들은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조용기 목사는 “여러분들이 모여서 스승이라 불러 주고 은혜를 나누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다 떨어진 가마니를 깔고 다섯 명에게 복음을 전하던 시절부터 나에게는 꿈과 희망이 있었다. 세계 최대의 교회를 이루고 세계 최대의 군중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했을 때 비웃는 이들도 있었지만 십자가 중심의 신앙,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이룰 수 있었다. 제자들도 꿈과 희망으로 나아가라”고 말했다.

 영목회 회장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는 “원로목사님을 스승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목회 회원들은 스승 조용기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임 영목회 회장으로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