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장로부부 춘계야외예배가 269명의 연로장로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시온성전에서 있었다.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는 ‘부족함이 없는 인생’(시 23:1∼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강조했다. 이장균 목사는 “믿음이 있으면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큰 면류관을 지닌 장로님들은 부족함이 없는 분들이다”라며 “마음가짐에 따라 삶이 바뀐다. 걱정 염려하지 말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끝까지 놓지 마라. 영혼 환경 건강의 삼중 축복을 받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연로장로회장 조규형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고 운영부회장 백무의 장로가 대표기도 했다. 또한 연로장로찬양단의 특송과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감사패는 그동안 불철주야 심방 봉사로 연로장로회를 섬긴 정상 장로(92세)가 받았다.
 회장 조규형 장로는 “여러 장로님들이 찬조금을 보내주시고 연로장로회 임원진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감사하다. 이번 야외예배가 회원들의 영·혼·육이 회복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강강술래 늘봄농원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친교를 나누고 벽초지 수목원을 방문해 5월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